
세상과 처음 만난 날..

아빠와 처음 눈 맞은 날

배고픔에 엄마 찾던 날

뭔가 서러운 날

목욕하면서 몸에 힘 주던 날

잘려고 누웠는데 귀찮게 하던 날

밥도 먹고 잠도 잘 잔 날

하품 하려는 날

아빠 손보다 내 얼굴이 작구나.. 하고 느낀 날

인생 뭐 있어~ 라고 느낀 날

멍때리며 엄마 젖 기다리던 날

뭐 얻어 먹을거 없나 두리번 거리는 날

드디어 하나 걸려든 날

기쁜 마음에 춤을 추던 날

만세 삼창을 외치던 날

이 나라 지금 대통령은 뷁!이네. 하고 느낀 날

다 귀찮으니 한숨 자야겠던 날

풉 그것도 모르냐 라고 비웃던 날

뭔가를 발견한 날

아리용 모드로 변신한 날(아리용이 뭔지 모르시면 구글 이미지검색)

이렇게 하면 하늘을 날 수 있는 줄 알았던 날

나는 그냥 자는게 일이라는 걸 느낀 날

성당에는 이러고 가야한다는 걸 배운 날

모자라는 것의 존재를 배운 날

눈썹을 올리면 눈이 커지는 것을 배운 날

젖 먹을 때 입모양을 오리 처럼 하면 사진을 많이 찍어 준다는 것을 배운 날

졸릴때는 사진좀 찍지 말아달라던 날

우리의 것은 소중하다는 것을 배운날(얼씨구나! 좋구나!)

엄마가 웃으면 같이 웃어주는게 예의라는 것을 배운날

하지만 한 번 뿐이라는거. 두 번은 없다

엄마젖 아닌 분유맛은 별로라는 것을 배운 날

엄마 손가락을 잡고 있으면 똥이 잘 나온다는 것을 배운 날

억울함을 호소하는 연기를 배운날(이보소 거기 내 이야기 들어줄 사람 없소!?)

모자를 쓰면 얼짱이 된다는 것을 배운 날

고통에 몸무림 치던 날(변비)

자고 일어나면 기지개 정도는 켜 줘야 남자

그리고 엄마를 부르면 OK 여보쇼!!

어이 내 주먹 맛 한 번 볼텐가?

썩 소

엄마 품이 제일임

아직 엄마손보다 마이 작네..

구강 청결은 건강의 시작임을 배운 날

포스와 함께 젖 먹기

아직은 손 머리올려 깍지를 낄수 없음을 느낀 날

밥 먹을때는 온 힘을 다해!!

아빠가 안으면 불편합니다.. 엄마를 불러줘라!!

너무 들이대지 마세요!!

또 또 나만 두고 밥먹는겨?

엄마 눈썹 닮았구나.. 인증샷

코도 엄마 닮았네~

얼굴 동글 동글한건 아빠 닮았나?

엄마 볼때 제일 좋아요

눈에 눈물이 그렁 그렁.. 나.. 눈가 촉촉한 남자야~~

덤벼 취췻~ 권투 선수 자세 나오나요?

엄마 아빠를 반반 씩 닮은 우리 세현이..
세현이가 이 세상 빛을 본지 50일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세현이 사진 몇장씩 올렸는데
그동안 정리가 안되서 못 올렸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50일 기념으로 50여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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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마토 Reply:
11월 18th, 2009 at 8:50 am
힘을 좀 주세요 ㅋ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