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 끄적끄적 Post on 2009/11/20 17:54
한 달도 안되는 사이에 SLR클럽에 올라온 WB5000관련 리뷰이다. 이 중엔 진짜 구입해서 쓰신 분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용기는 체험단들의 사용기일 것이다. 삼성이 요즘 잘 하는 짓 중에 하나가 이것, 사용자들 꼬셔서 제품 나눠주고 블로그, 커뮤니티에 리뷰 좀 올려라 하는것, 물론 저 사용기엔 단점은 한 줄도 없다. 하하하하.
어떻게 단점 없는 카메라가 존재 하냐고? 삼성은 가능하다.(참고 포스팅) 이런 리뷰로 삼성 똑딱이는 엄청 팔아 치웠으며, 심지어 SLR클럽에서 똑딱이 살려고 하는데요.. 하면 심심치 않게 삼성 똑딱이 추천이 올라오기도 한다.(물론 그 분들도 체험단의 사용기에 낚였을 것이라 생각한다.) 같은 시기에 주르르륵 올라오는 사용기를 보고 있노라면 참 뭐랄까... 삼성이 참 머리좋게 광고 싸게 하는구나.. 하고 느꼈다.
기자와 블로거의 차이는 바로 이런것이다. 신제품 발표회에 기자들 모아 놓고 제품 나눠주고 기사좀 잘 써달라고 하면, 기자들은 목에 힘주면서 네 네 하지만 실상은 제조사의 보도자료와 별 다를 것 없는 기사가 나간다. 하지만 블로거들은 어떤가? 뷔페 한끼 주고 제품 주면서 포스팅좀 잘 해 달라고 하면 저런 사용기가 쭉쭉쭉 올라온다. 이게 광고인지 진짜 사용기인지 분간이 안 간다. 나조차도 삼성 똑딱이를 구입할 뻔 한 적이 있으니..
진짜 체험단 모집해서 포스팅 하는거라면 해당 내용을 표시해야 이것이 체험단 선정에 의한 리뷰인지 진짜 직접 사서 보여주는 리뷰인지 알수 있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위드 블로그 리뷰들은 약간 경계 하면서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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