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카메라로 GF1을 구입했습니다

얼마전에 에버랜드 눈썰매장을 다녀왔습니다. 카메라 가방에 오두막에 렌즈 두 개, 스피드라이트 한 개, 아이패드, 기타 등등을 넣고 10시간 정도를 다녔더니 어깨가 아프더라고요. 예전엔 12-24, 24-70, 70-200is에 바디에 그립까지 백팩에 넣고 다녔는데, 요즘은 저렇게 간소한(?)장비에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미러리스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구형이지만 여전히 좋은 GF1

2010년에 나와서 현재는 단종된 모델입니다. 그 후에 GF2, GF3가 나왔지만 왠지모르게 스펙이 조금씩 다운 되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바디 재질도 바뀌는 등.. GF3는 핫슈까지 없어졌죠. 그러다가 GF1의 진정한 후속은 이제품이다! 라고 나온 놈이 GX1입니다. 각종 신기술과 우직한 디자인으로 진정 GF1의 후속기 다운 놈이죠.

후드는 라이카 스타일로 달아줬습니다. 물론 호환 제품 ㅋ

후드는 라이카 스타일로 달아줬습니다. 물론 호환 제품 ㅋ

GF1은 오래된 만큼 고감도 노이즈도 취약하고, 요즘 유행하는 픽쳐스타일 따위? 없습니다. ㅋ 동영상도 720P밖에 안되고, 녹음도 모노로 됩니다. 요즘 똑딱이 보다 못하다고요? 뭐 그렇습니다. ㅋ 하지만 중고 20만 원대라는 가격이 매력이죠. 현재 20mm F1.7를 바디캡으로 꼽고 다니고 있습니다. 오두막+35mm F2.0 정도의 느낌입니다.

지금 부족한 화각은 망원입니다. 그래서 올림푸스 45mm F1.8렌즈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라이카 25mm F1.4 뽐뿌도 밀려 오네요. ㅋ 저는 줌렌즈를 잘 쓰지 않습니다. 무겁고, 밝은(빠른) 조리개로 만들기 힘들고, 비싸기 때문입니다. 현재 오두막에도 35, 50, 85의 단렌즈를 사용 중입니다.

파나소닉 디카는 LX3이후 두 번째입니다

파나소닉 디카는 LX3이후 두 번째입니다

20mm F1.7렌즈는 마포진영의 축복이죠

20mm F1.7렌즈는 마포진영의 축복이죠

팝업플래시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팝업플래시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요놈 들고 며칠 다녔는데 정말 좋습니다. 식당에서도 막 찍을 수 있고, 항상 들고 다닐 수 있고, 찍히는 사람도 부담없고, AF빠르고! 정말 좋아요. 이러다 오두막 정리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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