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운영체제와 낡은 프로그램과 느린 하드웨어(이것도 중고로 비싸게 사온다)로 느리게 작업한다"
이번에 발표된 포토샵 CS4(어도비 홈페이지에서 30일짜리 트라이얼을 받을수 있습니다.)
더 나은 운영체제와 최신 프로그램과 최신 하드웨어를 쓰세요 라고 말하면
손에 익은게 좋아.....라고 말하며 쿼억 파일을 EPS로 바꿔서 JPG로 바꾸는 중노동따위로 밤을 지샙니다.
그리곤 클라이언트가 PDF로 달라고 하면 어쩔줄 몰라합니다.....
이거 어떻게 하지..... 출력실에 맡겨야 하나........
새로운 것을 거부합니다.
최신 하드웨어와 최신 프로그램 발표회 따위? 관심도 없습니다.....
난 아직 포토샵 6.0으로 버틸수 있어.....
솔직히 까고 말하면 이게 무슨 자랑입니까.......
쿼억으로 표(탭과 괘선으로) 만드는게 무슨 대단한 노하우인양 자랑하더이다....
이상한 비트맵 다국어 서체로 한자 번체 간체 입력하는게 자랑처럼 이야기합니다.....
최신 하드웨어, 소프트에선 그냥 다 기본으로 되는 건데....
그런걸 "나는" 할수 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저기... 이거 쓰면 간단하게 다 되요... 시간도 절약되구요...." 라고 말하면..
괜찮아 난 내방식 대로해...... 라면서 또 야근 합니다....
옆에서 지켜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누구보다도 앞을 내다보고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할 디자이너들이
스스로 보수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PS 더욱 답답한건 이런 일부 디자이너들 때문에 맥에 대한 인식이 완전 꽝이라는 사실입니다.
"맥에서는 이거 이거 이거 이거 이거 이거 이거 이런거 다 안되요" - 디자이너
"아 그렇군요 대체 맥으로 하는게 뭔가요?" - 클라이언트
"없어요. 걍 쿼억 머신일뿐이져 하하하" - 디자이너
"아 그렇군요 맥은 별로군요....." -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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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점화될듯...ㅋ
쉿
최신 것 나오면 써보고 싶어하는 저하고는 반대이군요.
새로 나온 것이 투자한 것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업무 효율이 높다면 새로운 것으로 옮겨야죠.
그렇지 않고 이전 익숙한 것에 그대로 다른 사람이 1일만에 한 것을 2일, 3일에 해야하니 회사로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데 말이죠.
디자이너분들이 생각보다 보수적인가 보네요.
크리에티브가 툴에 제한되고 있는데도 그걸 인지하고 못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죠
곧이곧대로 들으면 참 한심하고 답답해 보이네요.
아마 일 못하는 사람들이 더 투덜거리지요?
디자이너분들만의 생각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성장한 대다수 사람의 이야기처럼 생각됩니다.
어른들 중에도 아이처럼 투정부리기만 하는 분들도 참 많고 말이죠.
갑갑합니다...
답답하기만 합니다 ㅠㅠ
디자이너들도 보수적인 사람이 꽤나 많은가 보네요. 맥쓰고 큰 모니터 사용하면 보통 얼리어답터 성향이 강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
꼭 그렇지만은 않죠...... ㅠㅠ
한국의 디자이너..라고 총칭하시기 보다는 한국의 전자출판업계..라고 하심이 나을 듯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언급하신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전자출판업계에서 자칭 디자이너, 타칭 '쿽노가다' 들입니다.
출력소의 환경과 국내 쿽 사용자 환경의 비현실화가 만들어 낸 한 단편일 뿐입니다.
간편하게 CS의 인디자인을 쓰면 좋죠. 출력물 또한 쿽에 뒤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노가다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들을 고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작업자들의 입장은 그야말로 울며 겨자먹기 입니다.
손에 익은 걸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걸 써 볼 겨를도 써 볼 환경도 안됩니다.
한국의 디자이너가 아닙니다.
그냥 쿽노가다 하는 사람들이라고 해 주세요.
쿽쓰는 사람 뿐들 아니라
포토샵으로 밥 벌어 먹고 사는 광고쟁이들도 마찮가지입니다..
어도비에서 하는 버전 업은 단순히 그들이 장사를 하려고만 하는게 아니라 더 나은 워크플로우를 위해,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하는 거죠.
3시간 동안 작업 할때 포토샵 6.0/일러스트레이터 8.0과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S3로 작업 하면 누가 더 나을까요?(물론 전자와 후자 모두 소프트웨어를 마스터 했다고 했을 경우)
크리에티브가 툴에 제한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 이렇게 하고 싶은데 툴이 구버전이라 안된다거나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할때, 그런 시간이 낭비라는 겁니다.
쿽 노가다하는 사람들이야 가장 큰 핑계중에 하나가
출력실에서 안 받아준다 뭐 이런 핑계인데
그런 출력실은 안가면 됩니다 -_- 그러면 자연스럽게 도태되게 되어있습니다.
스스로 핑계를 달고 사는 것 같아서 안스럽습니다.
뭐...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_-;
그리고 모노마토님 혼자 야근 안하면 되죠 ㅎㅎㅎ
물론.
저는 저런 뻘 작업으로 야근은 안합니다 ㅋ
저도 직딩때 야근하던 기억이 납니다.
집이 멀어서 회사에서 외주일 몰래 하느라....
긴장감있는 작업이였는데...
Oldboy님의 야근은 의미있는 야근이군요^^
PDF출력이 되지 않는 곳을 거래처로 사용하는 우리회사의 경우...
출력소 바꾸자 그랬다가 '니가 뭔데 거래처를 바꿔!' 이런 말을 듣고...
인디자인에서 eps로 변환후 무거워진 파일을 쿽에 얹혀서 보내는 작업을 합니다...참으로 답답한 경우이지요...ㅡㅡ;;; 그리고 출력소는 무거워진 파일을 출력하지도 못합니다. 결국에 다시 pdf로 받아서 다른 출력소는 외주주는 그런 시츄에이션...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스스로 병신 인증들을 하고 있네 -_-
한껀 했네연ㅋ
뷁
맥에 할건 다 있는데;;
단지 인터넷 뱅킹 뿐~
어떤 사람은 카트라이더 안된다고 구리다고 하던데요 ㅠㅠ